삵(주남지서식)
백로.조류 2018. 5. 19.
살쾡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삵은 고양이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몸길이는 50~58㎝, 꼬리 길이는 23~44㎝이며 몸무게는 3~5㎏이다.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나 진한 회색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면, 등 부분은 연한 황갈색이나 검은 갈색이며 배 부분은 흰색이고, 몸과 꼬리에는 검은 반점이 있다. 코에서 이마까지 양측에 백색 띠가 있고, 앞이마에서 목 뒤까지 세로 방향으로 4개의 검은 띠가 있다.
사는 곳은 구멍이 뚫린 나무나 작은 동굴 또는 나무의 큰 뿌리 아래에 있는 굴을 활용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상당한 활동을 한다. 고양이와 달리 삵은 수영을 잘하며, 땅에서뿐만 아니라 나무 위에서도 사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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