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우화
야생화.접사 2020. 8. 27.
매미우화
매미는 매미과에 딸린 곤충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2쌍의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이 굵다. 매미의 수컷은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있어서 높은 소리를 낸다. 암컷은 소리를 내지 않아 벙어리 매미라고도 한다. 매미는 보통 앞날개가 뒷날개보다 크며, 머리의 양쪽에는 겹눈이 있고, 중앙에는 3개의 홑눈이 있다. 입은 가늘고 단단한 대롱 모양이며, 이것을 나무에 박고 진을 빨아먹는다.
암컷에는 단단한 산란관이 있어 나무 껍질을 뚫고 알을 낳는다. 부화된 애벌레는 땅 속으로 들어가 나무 뿌리의 진을 빨아먹고 자라다가 2~3년 만에 밖으로 나와 허물을 벗고 매미가 된다. 매미 가운데서 애벌레 시기가 잘 알려진 것은 유지매미와 참매미이다. 두 매미 모두 알이 부화되고 나서 6년째에 성충 매미가 되므로, 알을 낳은 해부터 치면 7년째에 성충이 된다. 털매미는 4년째에 성충이 된다.
또한 북아메리카의 17년 매미는 애벌레 기간이 17년과 13년 되는 것도 있다. 매미는 성충이 될 때 허물을 벗는다. 성충은 1~2주 동안 살고 죽는다.
- 아래사진은 우화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
'야생화.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뻐꾹나리2009-1 (0) | 2020.09.04 |
---|---|
빅토리아(야화)2009-1 (0) | 2020.09.02 |
망태버섯2008-1 (0) | 2020.08.16 |
홍연2008-1 (0) | 2020.08.10 |
우중수련2008-2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