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화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화소이해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화소수에 의해 화질이 좌우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화소수는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의 크기를 결정할 뿐이지. 화소수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이미지 품질과 관련해서는 색채나 톤의 재현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화소수가 많으면 두 가지 점이 좋은데, 첯째로 디테일이 보다 풍부해지고 톤의 변화가 휠씬 부드러워진다. 언뜻 들으면 화질이 좋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화소수는 특정한 크기의 사진에 대해 적당량만 있으면 되므로, 화소수가 적당량을 넘어선다 해서 더 풍부한 디테일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다면, 적정량을 넘어선 디테일은 무용지물이다.
두 번째로는 잘라내기를 들 수 있다. 고화소 모델로 촬영한 이미지를 부분 잘라내 사용하면 확대 효과를 얻을 수있다. 같은 피사체를 3,000 x 2,000 해상도로 촬영한 이미지와 600 x 400 해상도로 촬영한 이미지는 확연히 다르다. 3,000 x 2,000으로 촬영한 이미지의 아무 부분이나 600 x 400 크기로 잘라낸다면 그 부분은 확대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고화소 카메라는 대부분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접사 촬영에 유리할뿐이다.
결 론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이미지 크기는 화소수가 결정을 한다하나 물론 화질을 결정 하지는 않다 센스크기가 작은 똑딱이를 화소수를 아무리높여도 같은 화소수의 풀프레임
(1.3) 카메라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것은 픽셀의 물리적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즉센스 자체의 성능이 비슷하거나 동일한 경우에는 동일사이즈로 프린트시
직접적인 관계는 있다 그이유는 노이즈와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센스크기를 높이기는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수많은 카메라 메이커들중에서 이미지센서의 개발, 생산이 가능한 메이커는 소니, 캐논, 후지, 코닥, 삼성 정도가 유일하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저가형 센서들은 제외하고. 이 중 소니는 세계 최대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니콘조차 소니의 센서를 받아 쓰니까. 실제 상당수의 카메라 메이커들은 소니의 센서를 사용한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이미지센서와 화소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센서가 몇개의 점(pixel)로 이뤄졌냐를 말하는게 화소수인데요. 당연히 센서가 크면 클수록 고화소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게 되어 화질도 좋아지고 고감도 성능도 좋아진다.
센서가 클수록 고화소에 따른 화질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작은 센서에 억지로 고화소를 집어넣으면 되려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작은 센서에 억지로 구겨넣기 때문에 픽셀간 간섭이 심해진다.
요새 제품들은 억지로 고화소를 넣기 보다는 적당한 수준으로 최적화하는 경향이다.저가형 제품들은 마켓팅적인 요소 때문에 1600만 같은 고화소를 많이 쓰고 고급 제품일수록 화소를 억제하고 있다. 화소수를 억지로 높이지 않으면 고감도 성능과 연사력등에서 그만큼의 이득을 얻을수 있다.
실례로 캐논의 신형 플래그쉽인 1Dx는 캐논 최상위 DSLR 제품이면서도 화소수는 1800만 밖에 안된다. 연사력을 우선시한 제품이긴 하나.4년여만에 등장한 베스트셀러 오두막의 후속기 5D mk3는 전작에서 화소수가 겨우 100만 늘어난 2200만 화소이고.
캐논의 하이엔드 컴팩트인 G시리즈를 봐도 G10은 1400만 화소였지만 후속기인 G11과 G12는 1000만으로 화소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 전문가들은 화소수보다는 센서의 크기 랜즈에 집중한다. 카메라의 센서 크기는 기기가 각 사진에서 촬영할 수 있는 빛의 양을 결정하며, 이로 인해 더욱 세부적이고 정확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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